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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대사내과
내분비대사내과는 8명의 교수진(광주 본원: 3명, 화순:3명, 빛고을: 2명)이 당뇨병, 갑상선질환, 골 및 무기질 대사(골다공증 등), 부신질환, 비만, 고지혈증, 그리고 그 밖의 신경내분비질환 등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며, 내분비대사학 전반에 대한 학생 및 전공의 교육, 활발한 연구 활동 및 학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의 적절한 진료를 위하여 최신 당뇨병자율신경합병증검사기기를 도입하여 매년 1,500건 이상의 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시행함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의 합병증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동맥경화검사도 매년 1,600여 건 이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동맥초음파검사도 700여 건을 시행하여 당뇨병 환자들의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외래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1:1 교육으로 인슐린 교육 외에도 적절한 생활습관교육을 시행함으로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갑상선 분야에서도 매년 2,100여 건의 갑상선초음파검사와 900여 건 이상의 갑상선초음파 유도하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결절에서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하수체 및 부신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매년 복합뇌하수체자극검사(Cocktail test) 20여 건, 급속ACTH자극검사 1,500여 건, 성장호르몬억제검사 20여 건, 덱사메타손 억제검사 130여 건 등을 시행하여 많은 뇌하수체 및 부신질환을 조기진단함으로서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위하여 입원 중인 당뇨병 환자들의 적절한 혈당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입원 중 혈당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골다공증 환자들을 위하여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하여 골다공증에 대한 교육과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학회 활동으로는 호남 지역에서 3월에는 대한내분비학회 호남지회 춘계연수강좌와 대한당뇨병학회 호남지회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9월에는 대한당뇨병학회 호남지회 당뇨병교육자세미나를 개최하여 호남지역에 계시는 개원의 선생님들께서 내분비 및 당뇨병 분야에서의 지식 습득과 진료 경험을 공유함으로서 학문적인 발전을 이루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내과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지질동맥학회, 대한갑상선학회 및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국내학회뿐만 아니라 미국당뇨병학회, 미국내분비학회, 미국갑상선학회, 유럽당뇨병학회, 유럽내분비학회, 유럽골대사학회 등 유수한 해외 학회에서도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내분비대사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981년부터 매년 소아당뇨캠프(한마음캠프)를 운영하여 매년 많은 소아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7월24일부터 7월27일까지 3박4일 동안 제1형 당뇨병 청소년 12명을 포함한 총 인원 36명이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1형 당뇨병으로 치료 중인 소아 및 청소년들이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당뇨병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나아가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령인구의 증가, 생활습관의 서구화 그리고 다양한 환경호르몬에 대한 노출로 내분비대사성 질환이 급증하는 현실에서 내분비대사내과의 진료, 연구 및 봉사의 역량은 더 빛을 발휘할 것이며, 우리 분과의 모든 구성원들은 새로운 발상과 세계와의 소통을 통해 그 위상을 점점 높여갈 것입니다. - 의료진
